지옥은 어둠의 힘으로 온다. 악마의 그림자가 인간의 세계에 먼저 도달해 파괴를 시작한다. 그것은 하나의 단일한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며, 인간의 세계를 무자비하게 잠식한다. 암흑 에너지는 모든 것을 삼키고, 상대를 처벌하며, 죄악과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이 힘은 한순간에 빠르게 다가오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그것이 닿는 모든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맞이한다. 이 암흑의 존재는 닌자와 같은 민첩함과 치밀함을 지니며, 죽음의 세계에서 온 사신과 같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악마의 그림자는 모든 빛을 삼키며,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저항할 틈도 없이 공포에 질리고, 그로 인해 혼란과 절망이 퍼져간다. 이 힘은 단순히 파괴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인간의 죄와 어두운 본성을 드러내고, 이를 이용해 더욱 강해진다. 지옥의 힘은 한순간의 공포로 끝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는 악몽을 심어놓는다. 그 무엇도 이 암흑 에너지의 길을 막을 수 없으며, 오직 공포와 절망만이 뒤따를 뿐이다